2094년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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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무더위가 끝나고 마침내 맞이한 시원한 가을의 어느날
입주자들과 함께 대구 달성에 위치한 네이처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내려간 기온만큼 입주자들의 발걸음도 가벼워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동물들도 가을을 느끼며 행복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캠프가 행복한 기억의 한 조각이 되길 바라며 다음 조각을 기대해 봅니다...
* 우리동네 산책 중= 담 벼락에 핀 들꽃, 하늘의 뭉게구름과 눈 인사도 나누며 그림자 놀이도 하였죠. 지금 이 순간 가을 가을 하네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동계레포츠 체험에 참여하고 왔어요~
오전에는 금오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점심식사로 맛있는 쌀국수와 카페에서 음료도 먹었어요~
오후에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보았는데 꽈당 넘어지고 엉덩방아도 찧고 하였지만 열심히 잘 배워서 도움없이 혼자 탈수도있었어요.
선물도 받고 간식으로 햄버거도 먹고 알찬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늘은 풍양면 소재지에 있는 우망 둘레길로 줍깅 프로그램을 나갔다.
날씨가 어느새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마음까지 기분 좋은 날이었다.
우망 둘레길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도 줍고 산 속의 상쾌한 공기와 새소리 그리고 다람쥐도 구경하며 즐겁게 줍깅 프로그램을 하였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육각정에 쉬면서 윤정식 선생님이 준비해 준 떡과 방울토마토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 프로그램으로 장수풍뎅이 유충 집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애벌레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통 안에 톱밥을 넣고 애벌레를 한 마리씩 넣어주었답니다.
곤충박물관 같은 곳에 가서 어떠한 종류의 곤충들이 있는지 보긴했어도 이렇게 유충 집을 직접 만들어주는 건 처음 해보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참여하는 입주자 모두 신기해하며 즐겁게 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장수풍뎅이가 될때까지 잘 키워보자구요~
추석 맞이오색 산적을 굽고 지친 마음과 손에 활력을 빠쌰!!!
극락마을 식구들이 추석명절 음식으로 산적꼬치를 만들어 먹어보며 명절 기분을 내어 보았어용. 냠냠냠 ~ 냐옹^^
추석을맞이하여 민속놀이로 윷놀이와 투호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