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땡!! 조회 1,683회 작성일 10-09-15 09:39본문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인 노자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게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 있는 이유를 아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 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그것이 세상사는 지혜의 전부이니라." (중락)
그러므로 참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논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스로 증거한다.
오늘은 즐거운 맘으로 시작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