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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발작시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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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행 댓글 0건 조회 4,534회 작성일 05-09-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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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발작 시 응급처치


1. 돌발적으로 간질발작이 발생하는 경우 대처 방법

★ 제일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간질 발작은 3 ~5 분 안에 저절로 멈춘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명심하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는 사실이다

(1)발작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우선 환자를 안전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옮긴다.

(2)환자의 몸이 경련발작으로 인해 다치지 않게 주변의 딱딱하거나 날카로운 물체

    를  치운다.

(3)환자의 옷은 느슨하게 풀고 머리 밑에 부드러운 천을 깔고 환자를 눕힌다.

(4)이불을 덥거나 사지를 움직이지 못하게 꽉 잡아서는 안 되며 품에 꼭 껴안지

    말 것.

(5)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닦아 주어야하나, 이를 악무는 강직 상태에 있는 환자

    의  입에 어떤 물건도 강제로 밀어 넣지 말아야 한다.

(6)발작중인 환자를 주무르거나 바늘로 손을 따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위들은 발

    을 멈추게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환자에게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7)머리를 몸통보다 약간 낮게 하고 환자를 옆으로 누여 구강으로부터 침이 자동적

   으로  배출 될 수 있도록 한다(기도유지).

(8)발작 모양을 침착하게 관찰한다.

   이런 처치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경련발작을 멈춘다.


2. 발작 후 주의점

(1)발작 후 환자는 깨어나지만 일시적인 착란 상태로 빠지기 때문에 우유나 음료수

    는  주지 말고 완전히 깰 때까지 곁에서 지켜야 한다.

(2)간질 중첩(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간질발작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기 

    에 작이 연이어 발생하거나, 발작으로부터 회복되었지만 지체의 마비 등 신

    경학적 후유 장애가 발견되는 경우)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으로 환자    를 후송

    하여야 한다. 이때 적  절한 치료가 즉각적으로 시행되지 않으면 환자가 뇌손상

    을 입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3. 간질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

(1)불규칙적이거나 불충분한 수면, 감정적인 스트레스로 발작이 유발될 수 있다.

(2)과보호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질병 자체보다는 오히려 극도로 제한받는    성장

    과정이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욕실 바닥에는 깔개를 깔아서 사고를 예방한다.

(4)항경련제를 복용중인 간질 환자의 경우 술이 간질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으

    므로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5)특별히 금해야 할 음식은 없으며, 굶어서 저혈당상태가 되면 재발할 가능성

    커지므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두세 잔 이상의 커피나 차

    는 안 마시는 것이 좋다.

(6)여러 약물이 간질약과 서로 작용해서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간질을 재발 시

    킬 수  있으므로 감기약, 한약 등 약물 복용 시에는 꼭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7)규칙적인 적절한 운동은 발작을 감소시킬 수 있다.

(8)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본인이 간질환자라는 표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9)발작이 있으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의 권고가 있기 전에, 특히 발

     간혹 재발하는 상태에서는 운전을 삼가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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