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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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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양사 댓글 0건 조회 4,840회 작성일 13-01-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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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이란 ?

 

1.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아요.

 나트륨(Na, 영명:Sodium)은 우리 몸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로서 일상생활을 하는 건강한 성인은 나트륨이 부족할 염려가 없다. 그러나 많이 먹게 되면 혈압이 오르는 등 몸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나트륨은 소금에 가장 많아요.

 나트륨은 소금 중량의 약 40%나 된다. 또한 우리가 즐겨먹는 간장, 고추장, 조미료 등에도 많이 들어 있으며 소금1g(1000mg)에는 나트륨 400mg이 들어 있다.


3. 나트륨 하루에 얼마나 섭취하고 있을까?

  1)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약 5,300mg으로 소금으로는13g정도에 해당된다. 특히 30~49세 남자의 섭취량은 하루 약 17g으로 매우 높은 상태이다.

  2)권장 섭취량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나트륨의 권장량은 하루 2,000mg(소금 5g)이나, 이는 짜게 먹고 있는 우리가 하루아침에 달성하기는 어려운 목표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실현가능한 1단계 목표로 하루 10g 이하의 소금을 권장하고 있다.

  3) 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에는 나트륨은 얼마나 들어 있을까?

음식명(1그릇)

나트륨(mg)

음식명

나트륨(mg)

음식명

나트륨(mg)

칼국수

2,900

자반고등어 1토막

1,500

피자 1조각(200g)

1,300

라면

2,100

배추김치100g

(10조각)

1,000

더블버거 1개

(200g)

900

물냉면

1,800

김밥 1줄

650

햄 3조각(60g)

800

된장찌개

950

멸치볶음(멸치15g)

650

롤케익 2조각

500

참치김치찌개

900

돼지불고기(등심 50g)

600

감자칩 1봉지

500

 

4. 나트륨, 이렇게 줄여 보세요 !

  1) 간장, 고추장, 된장, 화학조미료, 베이킹파우더 등에도 나트륨이 많이 있으니 주의해서 넣는다.

  2) 짠맛을 내는 양념대신 고춧가루, 후추, 마늘, 생강, 양파, 겨자, 식초 등으로 맛을 낸다.

  3) 가공식품(라면, 즉석국 등)을 조리 할 때 스프의 양을 적당히 조절한다.

  4) 국이나 찌개는 끓인 후 먹기 직전에 간을 한다.

  5) 국, 찌개, 국수, 라면 등의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다.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한다.



5. 생활 속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 9가지

  1) 국그릇을 바꾸세요.

    ☞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려면 국그릇을 밥그릇 크기로 바꾸시고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의 식사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초나 향신료를 사용하세요.

    ☞ 식초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의 경우 싱겁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레몬, 오렌지즙, 겨자, 고추냉이, 후춧가루, 고추, 마늘, 생강, 양파, 카레가루 등을 활용해서 소금량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향이 강한 채소나 과일을 드세요.

    ☞ 쑥갓, 미나리, 피망, 당근, 파슬리, 셀러리, 깻잎, 쑥 등의 채소의 경우 향이 강해 음식이 싱겁게 느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4)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세요.

    ☞ 멸치와 새우, 다시마 등 건조한 해산물을 갈아두었다가 조리할 때마다 사용할 경우 소금양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5)  간은 먹기 직전에 맞추세요.

    ☞ 뜨거울 때 간을 하면 상대적으로 싱겁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리과정에서 간을 맞추는 것보다 먹기 직전에 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생선은 소금에 절이지 마세요.

    ☞ 자반은 1인분 한 토막에 약 1~15g정도의 소금이 들어있는데요. 신선한 생선의 경우 구입후 바로 먹을 경우에는 소금을 뿌릴 필요가 없습니다.

  7) 김치를 적정 염도로 담궈드세요.

    ☞ 김치는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소금을 최소화해서 담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8) 햄과 소시지는 반드시 데쳐드세요.

    ☞ 햄과 소시지의 경우  굽거나 튀기는것 보다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먹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9) 채소나 과일과 같은 나트륨 배출 식품을 자주 드세요.

    ☞ 채소와 과일에는 혈압 조절 미네랄로 불리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양배추, 달래, 토마토, 고구마는 나트륨 배출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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