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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독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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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정애 댓글 0건 조회 5,159회 작성일 09-05-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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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독감(SI : swine infulenza)이란?

돼지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된 돼지와 직접 접촉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독감바이러스는 A형 H1N1형에서 유전체가 변형된 ‘신형’으로 기존 돼지인플루엔자에 조류 인플루엔자와 사람 인플루엔자가 합쳐지는 과정에서 유전체 변형이 일어났고 이 때문에 사람 간에도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 전염이 되나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사람 간 감염이 얼마나 쉽게 이루어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2. 증상은?

증상은 일반 독감증세와 비슷하며 열이 나고 기침, 목 통증 등을 보이면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잠복기가 5~7일이기 때문에 해외 위험지역에 다녀온 뒤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 치료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치료 및 예방약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투약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4. 예방은?

호흡기를 통해 사람 간 전파가 이뤄지므로 우선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주의해야 한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살아남을 가능성이 적어지므로 안전할 수 있다. 감염자가 마스크를 통해 돼지독감의 확산을 막는 것은 필요하지만 비감염자가 일반 마스크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아진다. 감염예방책으로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으로 피하고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5. 조류독감과의 차이는?

조류독감은 잘 퍼지진 않지만 치사율이 높고, 돼지독감은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사율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류독감의 경우 동남 아시아, 동유럽 등에서 제한적으로 유행하면서 2005년 유행 당시 2년 동안 14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70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하지만 돼지독감은 불과 수일 만에 1000명을 훨씬 웃도는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0% 정도가 사망한 상태다.

6. 위험성은?

현재 멕시코, 미국에서 유행하는 돼지인플루엔자는 타미플루(Oseltamivir), 리렌자(Zanamivir)에 감수성을 보이고 있고 아시아의 경우 그동안 돼지독감의 발병률이 미미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조류독감으로 인해 철저한 감역시스템을 구축해놓음으로써 돼지독감에 대한 우려가 낮다. 병원에서도 이미 사스와 조류 인플루엔자를 거치면서 환자 발생시 초기 대응 준비가 잘 돼 있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사망하는 것은 폐렴이나 패혈증 등 2차 감염에 의한 것으로 폐렴 패혈증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치료하느냐가 관건이다. 국내의 경우 발병 환자에 대한 조치가 선진국 수준이어서 멕시코와 같이 대규모 사망자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7. 돼지고기는 먹어도 되나요?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고, 돼지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는 70℃ 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금할 이유가 없다.

8. 의심환자가 내원하면?

감염관리실에 연락을 하고 환자는 음압격리병실에 입원하고 환자 및 의료종사자는 N95타입 미립자용 마스크를 착용하며 사용 때 마다 봉인여부를 확인한다. 의료종사자는 환자로부터 1m 내에서 의료행위를 실시할 때에는 surgical 마스크 또는 거즈 마스크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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